말씀 포커스룻은 시어머니 나오미를 모시기 위해 자신의 고향을 떠나갑니다. 시어머니의 만류에도 룻은 끝까지 시어머니를 따랐습니다. 11 그러나 나오미가 말했습니다. "내 딸들아, 집으로 돌아가러라. 왜 나와 함께 가려고 하느냐? 너희 남편이 될만 아들이 내게 더 있기라도 하다면 모를까. 12 내 딸들아, 집으로 돌아가거라. 나는 너무 늙어 새 남편을 들이지도 못한다. 만약 오늘 밤 내게 남편이 생겨 아들을 낳는다고 해도 13 그 아이들이 자랄 때까지 너희가 기다리겠느냐? 너희가 그런 것을 바라고 재혼하지 않고 있겠느냐? 아니다. 내 딸들아, 여호와의 손이 나를 치셨으므로 내가 너희를 생각하면 정말 마음이 아프구나." 14 이 말에 그들은 흐느껴 울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오르바는 시어머니에게 입맞춤을 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