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가정예배 모범찬송: 430장 주와 같이 길 가는 것 다윗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왕이었습니다. 그가 왕이 된 후 간절히 원했던 일은 하나님의 언약궤를 예루살렘으로 옮기는 것이었습니다. 언약궤는 단지 성물 중 하나가 아니라, 하나님의 임재와 통치를 상징하는 거룩한 것이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중심에 계셔야 한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었고, 예루살렘 한가운데에 하나님의 언약궤가 자리하길 간절히 바랐습니다. 하지만 처음 시도는 실패로 끝났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이 정하신 방법이 아닌, 세상의 방식을 따랐습니다. 블레셋이 궤를 수레에 실어 옮겼던 것을 본받아 궤를 수레에 싣고 예루살렘으로 향했던 것입니다. 그 결과, 웃사는 궤가 땅에 떨어질까 하여 손을 댔고, 하나님의 진노로 인해 그 자리에서..